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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적이 아닌 공간을 누리다, 삼단고음집
작은 땅에 지어지는 작은 집은 더 치밀한 설계 아이디어와 시공 디테일을 요구한다. 건축가 권현효의 말처럼, 사는 이가 면적이 아닌 공간을 누리며 산다고 느낄 수 있도록 깊은 고찰을 더해 지어야 하는 것이다. 이런 진심을 담은 프로젝트가 서촌마을 한 귀퉁이에서 방금 마무리되었다.
05-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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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로 또 같이 살아가기, Three.one House
전북 진안에 위치한 깊은 산속 대안학교. 그곳에 세 명의 선생님이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게 될 아담한 보금자리가 완성되었다.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,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그들의 집을 소개한다.
04-22
191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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흙과 나무, 쇠로 지은 집 / 함박산 아래 너와집
두 팔로 감싸 안아도 모자란 굵기의 나무, 오로지 짚과 흙으로 치대 만든 벽돌, 여기에 철물로 제작된 장식을 더해 완성된 집. 진천-음성 혁신도시를 내려다 보는 전망 좋은 터에 자리한 흙벽돌집은 고풍스런 너와까지 올려 현대판 흙집의 정점을 보여준다.
04-21
130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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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1
다채로운 공간의 감성주택 / J-HAUS
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실로 지대한 시기를 살고 있다. 작은 집 열풍이 몰고 온 주택 건축이라는 화두는 이제 더 이상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니다. 그러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온갖 어려움을 겪은 이들의 경험담을 듣다 보면 주저하게 되는 것도 사실. 여기 J-HAUS의 건축주는 우선 도전해 보라고 조언한다. 단, 좋은 건축가와 시공자를 만난다는 전제 하에.
04-21
194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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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 분할을 위한 시도 House I
크지 않은 면적의 집에 공간 분리를 위한 아이디어를 더했다. 공간을 통해 가족이 서로의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점 또한 이 집만의 매력적인 요소다.
04-14
145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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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다, 9×9주택
기존 거주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. 그리고 또 다른 가능성을 위한 건축가의 첫 실험. 70대 여류화가가 거주하게 될 최소의 주택 프로젝트를 만나본다.
04-07
259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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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하늘을 담은 호숫가 작은 집
남자에게 집짓기는 가장 재미있는 취미라던가. 공구를 들고 무언가를 만드는 성취감이 그들에게는 놀이가 되고도 남음인가 보다. 여기, 50대 남자가 경치 좋은 호숫가에 지은 작지만 알찬 집을 찾았다.
04-05
17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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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고벽돌로 쌓아올린 상가주택의 품격
광교 신도시에 새로이 조성된 카페거리는 다양한 상가주택을 볼 수 있는 전시장이다. 거리 초입에 위치한 땅에 들어선 이 주택은 대지가 가진 다양한 조건을 분석하고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풍경을 고민해 디자인된 품격 있는 건물이다.
04-05
233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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